당신을 위한 처방전
주로 10월 초, 일교차가 급격히 커질 때쯤
흔히 발병하는 '가을타나봐~병'
괜히 외롭고 울적해지는 증상을 보이죠.
밖에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알맞은 드라마를 처방해드리죠.
증상1가을 타나봐요.. 연애하고싶어요.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증상2 날이 추워지니 울적해요, 재미난거 없을까요?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증상3 수능이 얼마 안 남아서, 심란해요
(드라마 ‘퐁당퐁당 LOVE’)
증상4 천고마비의 계절, 너무 허기져요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이왕 가을 타는 거, 드라마 보고 제대로 타봅시다.
완치하고 겨울에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