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3 마음일기

실타래가 풀리기를

by 새나

요즘 내 맘 같지 않은 일들이 있다.

상쾌하진 않지만 우선 맡았으니 하고 있다.

하기로 했으면 되게 하는 능력을 지닌 나로서는 매우 부담스럽다. 할 수는 있으나 하는 게 맞을까? 잘될까?라는 생각에 머뭇머뭇거리게 되곤 한다.

우선 하게 되었으니 하고는 있다. 출구 없는 미로에 들어간 느낌도 든다.

부디 나의 부정적인 예측이 틀리기를 바란다. 한편으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도 혼자 하는 일이 아닌데 뭐가 걱정이지?라는 생각도 든다.


감사한 것은?

오늘도 온 가족이 편안하게 잠자리에 든 것에 감사한다.

최소한 내가 맡은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음에 감사한다.

필라테스에 계획대로 다녀왔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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