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마음일기

20230710 마음일기

눈호강한 날

by 새나

오늘은 이천에 있는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2박 3일 동안 교육을 받는 첫날이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종합운동장역에서 셔틀을 타고 자다 보니 어느새 연수원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왔는데 비는 그치고 맑은 하늘이 되어 멋진 풍광을 만끽할 수 있었다. 길고 긴 저녁 식사 이후의 자유를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며 산책하고 누릴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벤치에 앉아서 산과 나무를 바러보고 있는데 솔솔 바람이 불었다. 산들바람이 바로 이 아이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이불 삼아 잠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푸르고 푸른 하늘과 초록색 나무들이 반겨주니 이곳이 무릉도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점심 저녁을 내가 챙기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하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식사 준비하는 시간이면 으레 땀범벅이 되는데 에어컨이 빵빵한 연수원 식당에서 차려주는 밥만 냠냠 먹을 수 있으니 유토피아가 이곳이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육을 하면서 팀원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즐겁고 신나기도 했다.

알파세대 아빠들과 같은 팀이 되어서 교육을 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을 홍보하게 되었다. 너나 할 것 없이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멋진 아빠들이었다. 아빠들이 아이들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했다.

요즘은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시대라서 아이들이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5살 남아인데 책을 후루룩 넘기려고 한다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길래 책 읽기를 놀이 중 하나로 여기며 아이의 흐름에 맞추어 주면 참 좋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읽었던 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갖게 되면 부모의 독서교육은 충분하다. 아이 스스로 책 읽기는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려고 할 테니 말이다. 무엇이든 아이에게 과하게 요구하거나 강제력이 들어가면아이들은 거절하고 거부한다. 아이의 미래는 아이가 잘 만들어갈 테니 부모는 그저 아이와 교감하며 충분히 놀아주며 친하게 지내면 된다. 책은 놀이를 위한 좋은 도구의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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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해력을 키우는 알파세대 독서법 (출처: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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