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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직장인 마음 일기

반가운 직장 동료들(작년 같은 팀)

by 새나

자주 만나긴 어렵지만 종종 연락하는 전 사업부서 직원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만나면 반갑고 서로의 애환을 나누고 어! 하면 아! 할 수 있는 사이라서 정말 좋다.


어제는 강남역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었다.

만두나 딤섬을 좋아해서 딘타이펑에 종종 간다.

6인석


늘 그렇지만 만나면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12시가

다 될 때까지도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원래 한 팀이었는데 지금은 5명 모두 다른 팀이다.

각자의 애환과 고충을 이야기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다보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원하는 대로 잘되길 바란다고 응원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옛 동료지만 다시 같은 팀에서 일할 수도 있는 것이니 서로 다른 팀에서 일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미래를 기약했다.


멀리서나마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축복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이다.

함께 일할 때는 치열했고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몫을 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시간을 내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게 살고 더욱 성장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모든 유리봉투 월급쟁이 직장인들 파이팅!

딘타이펑에서


바쁜 일상 중에도 시간을 내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이다.

또 만나자~^^

#월급쟁이 #행복한주말 #행복 #일상



오늘 내가 느낀 감정은?

아쉬움

기쁨

즐거움

짜릿함

슬픔

반가움


감정을 적어보며 내 마음과 더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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