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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일기

어린 시절의 역동

마음일기

by 새나

어린 시절의 역동은

워낙 강력해서 그 만남과 이야기가

마음 깊은 곳에서 도사리다가

그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어떤 생각을 하고

누굴 만나고 무얼 먹고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것만 경험하면서 살 수는 없는 거지만

굳이 아픈 경험을 어린 나이에 할 필요는 없는 거다


가능하면 좀 더 나를 가꾸고 사랑하고

나의 꿈과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의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돌보는 데

집중하면 꿈도 어느 순간 만나게 되고

좋은 친구와 가족이 내 곁에 있음을 알게 된다.


마치 늘 태양 주변을 지구가 돌듯이

지구 둘레에 달이 머물듯이

안달복달하지 않아도 내 곁에 머물 이들은

머물게 된다.


조금 늦은 사랑이 오히려

나를 더 성숙하게 내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도 있다.

우선은 내가 나를 먼저 알아가고 아끼고 사랑해 보자.


그럴 때 나도 나를 존중하고

날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을 하게 된다.

부디 어릴 때일수록 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나를 돌보고 사랑하는 일에 몰입해 보길…

나를 사랑하고 아껴보길…

그 누구도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지켜낼 수 없음이다.


뭐든 흘러갈 땐 흘려보내고

지금 여기에 머물며 내 주변과 나에게 집중하자.

떠나간 시절은 그리운 날들이지만

지금 오늘도 또 다른 내일의 추억이 될 테니까.

#자기사랑 #마음챙김 #마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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