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채용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좀 환기가 된다고 해야 할까. 세상의 넓음과 채용문턱의 좁음과 뭐 그런 것들로 생각이 이어져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다 운 좋게 괜찮은 곳, 지원해 볼 만한 곳을 보면 마음이 좀 동하다가, 올해의 계획들과 약속들을 생각하며 이내 마음을 돌린다. 각자도생의 시대인지라 자기의 앞날을 위한 선택이 비난받을 수 없고, 수습은 결국 조직의 몫이기 때문에 업무담당자를 나무라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도리와 신의는 필요한 것 같다. 업무성격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내가 좀 나이가 들어서 생각이 달라진 것 같기도 하다. 뭔가 종종거리지 말자는 생각. 자기 역량에 대한 어느 정도의 확신과 자신이 있다면, 어차피 시간이 걸리더라도 늘 인재는 필요한 법이니, 자기 일을 찾아가게 마련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안일한 생각일지도, 마음이야 또 변할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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