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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종호 Apr 04. 2023

일상의 논어 <헌문憲問27>-불모기정不謀其政

子曰 不在其位 不謀其政

자왈 부재기위 불모기정


-공자가 말했다. "그 자리에 있지 않다면 그 자리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태백> 편 14장의 내용과 동일합니다. (참조: https://brunch.co.kr/@ornard/1021)


어떤 권한도 없는 영부인이 국정 운영에 개입하고 있는 듯한 정황이나 검사들이 정부 요직에 등용되어 권력을 휘두르는 상황은 공자의 지적과 정면으로 배치되지요. 나라가 산으로 가지 않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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