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주역 <7.지수사괘地水師卦>-초육

규칙을 엄격히 제정하고 원칙에 의거하여 리드하라.

by 오종호



初六 師出以律 否臧凶

象曰 師出以律 失律凶也

초육 사출이율 부장흉

상왈 사출이율 실률흉야


-군대를 출정시킬 때는 엄격한 군율로 다스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승리하더라도 흉할 것이다.

-군대를 출정시킬 때는 엄격한 군율로 다스려야 한다. 군율을 잃으면 흉할 것이다.



초육은 실위, 실중했습니다. 전쟁터로 향하는 말단 병사들이니 군기가 바짝 들어도 모자랄 판에 정신이 해이해진 형국입니다. 음은 유柔하니 부드럽고 순한 것인데 군인이 여리고 물러 터져서야 쓸모가 없겠지요.


그래서 엄하게 군율로써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운 좋게 작은 전투에서 이기게 되면 내부 기강의 문제가 감추어져 결국 치명적인 패배로 이어지기 마련이므로 승리하더라도 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臧은 신臣과 장戕의 결합어입니다. 신臣은 고개 숙인 사람의 눈을 본뜬 상형문자로 본래 포로를 뜻했습니다. 외괘 곤괘에서 나옵니다. 전쟁에서는 적국의 백성인 것이지요. 장戕은 장爿과 과戈의 결합어인데 두 글자 모두 무기인 창을 의미합니다. 내괘 감괘의 음양을 바꾸면 리괘가 되는데 여기에서 창의 상이 나옵니다. 아울러 내괘 감괘는 화살인데 초구가 동하면 내괘가 태괘 금金으로 변하니 화살촉의 상이 만들어지고 이 화살촉이 내호괘 진괘 나무에 연결되니 역시 창의 상이 나오게 됩니다. 대산 선생님은 "착할 장(臧) 자는 승리한다는 뜻이다. 잘 싸우는 것을 선전善戰이라고 한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외괘는 곤괘로 토土요 내괘는 감괘로 수水니...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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