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주역 <16.뇌지예괘雷地豫卦>-상육

쾌락에서 빠져나오라. 작심하고 실천하면 밝은 새날이 시작될 것이다.

by 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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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六 冥豫成 有渝 无咎

象曰 冥豫在上 何可長也

상육 명예성 유유 무구

상왈 명예재상 하가장야


-쾌락에 빠져 어둡기가 한창이어도 달라진다면 허물이 없을 것이다.

-쾌락에 빠져 어둡기가 극에 달했으니 어찌 오래갈 수 있겠는가?



상육은 실위, 실중한 자리입니다. 뇌지예괘의 끝에 위치하여 즐거움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즐거움이 쾌락으로 전이되었습니다. 외호괘 감괘에서 명冥의 상이 나옵니다. 쾌락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이지요.


은 성盛과 같은 의미입니다. 곧 왕성旺盛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창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극에 이른 것은 변화하기 마련이지요. 그것이 주역이 말하는 이치입니다.


인간에게 너무 늦은 것은 없는 법입니다. 인간은 하늘도 아니고 땅도 아니기 때문이지요. 천지의 도에 어긋나 있는 인간 세상에서 살다 보면 누구나 쾌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 자각하고 있으면서도 어둠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해야겠다, 달라져야겠다'고 마음먹고 실제로 실천에 옮긴다면 허물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상육이 동하면 외괘가 리괘가 되니...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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