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주역 <28.택풍대과괘澤風大過卦>-초육

어렵더라도 정성을 다하라. 지성감천이다.

by 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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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六 藉用白茅 无咎

象曰 藉用白茅 柔在下也

초육 자용백모 무구

상왈 자용백모 유재하야


-깔개로 흰 띠풀을 쓰면 허물이 없을 것이다.

-깔개로 흰 띠풀을 쓰는 것은 연약한 것이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초육은 실위하여 양 자리에 음으로 있어 약한데 위의 많은 양들을 감당해야 하니 더욱 힘든 상황입니다.


'자藉'는 깔개, 자리의 뜻입니다. 초육은 맨 아래에 있으니 바닥이요, 바닥에 까는 것이어서 깔개가 됩니다. 내괘 손괘의 배합괘는 진괘인데 <설괘전> 11장에 '震爲尃진위부, 진괘는 까는 것이 된다'고 하였으니 역시 깔개의 상이 됩니다.


내괘 손괘는 노끈의 상(손위승직巽爲繩直)이고 흰 것(손위백巽爲白)이니 '백모'의 의미가 나옵니다. 즉 하얀 띠풀을 엮어 깔개를 만들어 바닥에 까는 것이지요. 그런데 무엇을 하려고 이러는 것일까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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