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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수 Jan 07. 2022

한 계절, 두 날씨

현재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삶

나의 결핍에 대해 신경 쓰기보다는,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하라고 하던데...

한국에 눈이 펑펑 내리고 엄청 추웠던 지난 어느 날 나는 태평양 적도 부근을 지나고 있어

대기온도는 30도를 웃돌았고, 햇빛에 눈이 부셨다.

그리고 적도를 벗어나 더 북쪽으로 올라오니 이젠 바람이 차고 강하다.

겨울 시즌에 느껴보는 한 계절, 두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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