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늘 지금이 아닌 상황을 바란다.
워킹맘일땐, 내 새끼와의 시간이
유한한 것 같아 고민끝에 퇴사했는데
전업주부를 하니 그 시간에
내 일과 내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 힘들었다.
나를 찾고자 다시 회사로 돌아갔지만,
회사는 나를 찾는 곳이 아니었다.
물론 배우고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긴 하다.
조직내에서 성장 가능성은
입사한 나이대에 따라 달라지고,
나의 성장 지향점이 어느 곳인지 파악해야 한다.
나이가 든 만큼 일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었다.
안정을 위해 조직내에 있지만,
나는 여전히 나의 일을 시작하길 열망하는 사람이다.
어떠한 형태의 성장을 하려는지 확신은 없지만
매일 글쓰고 생각하고 사유하고 또 다양한 자극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3년, 5년, 10년 후 돌아봤을 때 아쉬울 것 없는 인생을 써내려가기 위해
오늘도 나는 나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