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키의 지하다방
네가 말을 하기도 어려울 만큼 지치게 되는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나는 가만히 꼼짝않고
요만큼도 움직이지 않고 옆에 있을게
나는 네가 딱히 이유 없이 그냥 꾸준히 정말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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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하는 지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노래.
신승은님의 노래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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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
내 친구들하고도
말을 곧잘 나누는
살고 있는 집도 깨끗하고
밥도 혼자 잘 시켜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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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가 나에게는
멍청하면 좋겠어
더러워질 걸 다 알며
흙탕물을 밟는
어린아이처럼
넌 어렸을 때도 예뻤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