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네이버 카페 어떤 주제로 운영할까?
이미 대형카페 많은데 지금 시작해도 되나요?
네이버 카페를 시작해야지 마음먹고나면 항상 따라오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주제인데요. 도대체 어떤 카페를 운영해야할까요? 이미 너무 많은 카페가 있어서 어떤것을 해야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주제 정할 때 도움될만한 몇 가지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나는 카페를 왜 운영하려고 하는가
네이버 카페 주제를 정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나는 네이버 카페를 왜 운영하려고 하는가?'입니다. 네이버 카페를 키운다는건 생각만큼 녹록치 않습니다. 개설하고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시작한다고 해서 바로 사람들이 모이는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카페는 여러분들이 가게를 오픈하는 것과 같은 과정을 겪게 됩니다. 가게를 운영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그 다음은 '무엇을 팔까?' 생각하게 되죠. 이게 카페 주제입니다. 팔것이 정해지면 어디에 상점을 낼까 고민합니다. 이건 네이버 카페 카테고리 영역이 되겠고요. 그리고 나면 간판, 메뉴선정, 맛, 퀄리티, 마케팅 등 신경써야 할게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오프라인에 가게를 열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올거라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네이버 카페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게 하나를 오픈하는 것처럼 카페를 열게 되면 그만큼의 노력과 기획이 들어가게 됩니다.
질문1. WHY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바로 WHY입니다. 왜 여러분들은 네이버 카페를 시작하려고 하시나요? 심심하거나 재미를 위해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삶이 무기력한데 뭔가 흥미로운게 없을까 싶던 차에 네이버카페가 눈에 들어올수도 있겠죠. 오히려 이런 목적이라면 좋습니다. 카페는 키우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들어가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관심있는 분야에서 시작한다면 쉽게 지치지 않고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단순히 좋아하기 때문에 카페를 시작하기 보다는 목적을 갖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돈이 된다는데 네이버 카페를 한번 해보까?'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오프라인에서 이미 하는 일이 있어서 더 많은 고객을 모으기 위해 카페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자, 무슨 이유든 좋습니다. 다만 이 WHY가 서지 않으면 카페를 운영하다가 지칠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이 부분을 먼저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카페를 시작하고 아무도 찾지않는다면 나는 얼마나 노력하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하고 말이죠.
질문2. WHAT
두번째 질문은 WHAT입니다. 무엇에 대한 카페를 운영할까, 바로 주제에 관해서지요. 평소 관심있거나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카페를 할까? 아니면 궁금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할까? 혹은 최근 이슈나 핫한 것에 대한 카페를 할까? 오래되었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을 할까? 등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방향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을 주제로 한다
2) 궁금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주제로 한다
3) 자신의 일과 연관되어 주제를 정한다
4) 이슈성 주제를 정한다
5) 연예인 혹은 게임등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를 정한다
1) 좋아하고 관심있는 주제
좋아하고 관심있는 주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광범위하죠.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는 내가 카페를 운영하면서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느냐 입니다.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카페를 운영할 경우 다른 주제보다 더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공유할수도있고, 좋아하는 것을 수집한다는 생각으로 카페에 하나둘씩 쌓을수도 있습니다. 좋아하고 관심있는 카페 주제는 다양하지만 몇 가지 예를들어 보면, 강아지나 고양이, 거북이, 다육이등 동식물카페, 자전거나 등산, 자동차등 동호회 카페, 맛집, 카페, 숙소등 여행카페, 뜨개질, 요리, 베이커리등 음식관련 카페 등이 있습니다. 사실 너무 많은 카페들이 있지요.
이렇게 쓰다보니 단순히 좋아하고 관심있는 카페들에서도 상당히 많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자동차 동호회 등의 카페는 단순히 관심있는 카페를 넘어서 소속감을 줄 수 있는 카페로 볼 수도 있고요, 전국 카페가 될 수 있지만 지역 카페로도 키울 수 있답니다. 서울 제네스시 모임등이 될 수 있겠죠. 여기서 좀 더 세분화 하면 강남구 제네시스모임이 될수도 있고요. 하지만 자동차 모임의 경우 이동성이 좋으니 굳이 적은 지역을 타깃으로 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자전거라면 동탄 자전거모임 이런건 가능하겠네요.
조금 더 나아가보면 동식물 카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를들어 큰 주제로 강아지 관련 카페를 운영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강아지를 종으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지역별로 나눌수도 있고요. 다른 주제를 엮어서 새로운 주제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가령 '강아지 호텔'이나 '강아지 여행'이라는 주제가 될수도 있겠지요.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카페중에 지역별 길고양이나 유기견카페도 있습니다. 지역별 카페의 경우 '수원시 길고양이카페'라고 하나 만들어서 세팅한 후 어느정도 카페 키우는 방법을 알게되면 빠르게 모든 지역에 같은 방법으로 카페를 만들어서 확장해나갈수도 있습니다. 마치 프렌차이즈처럼 말이죠.
이처럼 관심있고 좋아하는 카페라 하더라도 큰 주제에서 좀 더 세부적인 주제로 파고 들어가면서 주제를 좁히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요. 같은 주제를 지역별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주제와 엮어서 아얘 새로운 주제를 만들수도 있는거죠. 계속 다른 분류를 이야기하면서 좀 더 보태볼게요.
2) 궁금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
두번째는 궁금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주제입니다. 이러한 주제는 내가 전문성은 없지만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될수도 있고, 약간의 전문성은 있지만 좀 더 많은 것을 알고싶어 카페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가령 한달살기를 가려고 주변에 물어보니 다녀 온 지인이 없는 경우 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하게 됩니다. 눈에 띄는 카페가 있다면 가입을 하고 활동해도 좋겠지만, 회원이 되기 보다 카페를 개설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준비하면서 찾은 정보들을 하나둘 카페에 올립니다. 당장은 알고있는 전문지식은 없지만 준비하는 과정이나 한달살기를 시작하고 나면 노하우들이 쌓이게 될겁니다. 이렇게 하나씩 정보를 찾고 경험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며 카페를 키워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조금 길게 보고 가는거죠. 어짜피 한달 살기를 계속 할 계획이거나 자신의 경험을 다른 플랫폼에 쌓기보다 이쪽 시장이 커질것 같다는 확신이 있다면 자신만의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겁니다.
이때에도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한달 살기를 지역에 따라서 나눌 수 있습니다. 해외로 할지, 국내로 할지, 좀 더 좁혀서 제주도 등 좀 더 좁은 단위로도 할지 말이죠. 물론 가장 넓은 범위를 택하면 좋겠지만 이럴 경우는 대형 카페와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오히려 시작은 작은 단위로 하시고 정보가 어느정도 쌓이고, 회원이 늘면 이때부터는 카테고리를 늘려가며 카페를 확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깃별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상관없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달살기가 될 수도 있고요. 신혼부부 혹은 50-60대를 위한 타깃으로 분류할수도 있습니다. 귀농을 하기 전 한달살기를 하는 컨셉으로 귀농과 주제를 합칠수도 있겠고요. 또 영어캠프등의 주제와도 연결할 수 있겠지요.
3) 자신의 일과 연관된 주제
세번째는 자신의 일과 연관된 주제를 정하는 겁니다. 몇 가지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파트룸이나 에어비앤비, 쉐어하우스 등의 오프라인에서 숙박서비스를 하는 경우 카페를 통해서 회원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카페에서 받거나 QnA등을 유도할 수 있고요. 후기 이벤트등을 통해서 후기를 유도하고, 카페 회원들끼리 정보를 나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파티룸과 술집을 체인점으로 운영하는 지인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예약문의를 받고, 회원들의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술집 이벤트나 숙박업체 이벤트 등을 카페를 통해 홍보하고 이벤트 후기를 받기도 했고요.
여기서 추가로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자면, 파티룸이나 술집등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경우 자신의 사업장만 넣을것인가 다른 사람들의 사업장도 넣을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드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거죠. (유형마다 다른 네이버카페 수익모델 : 커뮤니티형, 비즈니스형, 플랫폼형) 내 사업모델만 회원유치와 마케팅 목적으로 한다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겠지만, 타 업체까지 입점시킨다면 플랫폼화도 시킬 수 있답니다. 이때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파티룸이나 술집은 메인으로 두면서 다른 파티룸이나 술집까지도 같이 상생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끌고갑니다. 콜라보를 하며 이벤트를 할수도 있고, 해당 주제에 관심있는 타깃들을 불러모으기도 더 쉽겠죠. 자신의 업체만 갖고 가면 카페가 침체될 수 있지만 오히려 플랫폼 형으로 타 사이트까지 입점시킨다면 오픈된 정보로 더 많은 회원들을 불러 모을 수 있답니다. 아, 이 방법으로 할 경우는 반드시 자신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사업모델이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자신의 일과 연관된 주제에 대해서 좀 더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 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온라인으로 마케팅하는 분들 역시 늘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1인 기업등의 새로운 직업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을 브랜딩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분들이 크게 눈에 띄는데요. 이분들 중에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확장시켜 나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때 수익 모델은 운영자의 강의나 컨설팅, VOD 판매 등이 될수도 있고, 다른 1인기업 혹은 마케터들과 협업을 통해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답니다.
또 다른 예로 오프라인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경우도 카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예를들어 영어학원을 오프라인에서 운영할 경우 3가지 모델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타깃에 따라서 영어에 관심있는 엄마들을 모을것인가, 전국에 있는 영어학원 원장님들을 모을 것인가, 초중고 등의 시기별 자녀를 둔 엄마들을 나눌 것인가 등이 될 수 있고요. 지역 혹은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서도 나눌 수 있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만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회원유치 혹은 관리 목적이고요. 이때에는 엄마들과의 소통, 학생들의 과제 관리, 선생님의 피드백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장성은 적지만 여기에 추가로 깊이있는 정보들을 담을 수 있다면 꼭 해당 학원의 학부모나 학생이 아니더라도 영어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도 학원 관리 측면에서 원장님들 혹은 학원관계자 분들과 정보 교환 목적으로 카페를 만들수도 있고요 (예를들면 아프니까 사장이다 같은 카페). 아얘 열린 플랫폼 형으로 교육카페를 만들어 운영자를 드러내지 않고 플랫폼형으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타학원 홍보와 더불어 자신의 카페도 같이 홍보하는 방식이죠.
추가로 치과 마케팅 사례를 하나 더 들어볼게요. 강남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원장님이 마케팅을 위해 카페를 만들고 싶을 경우 마찬가지로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치과이름을 내걸고 카페를 운영하는 것과 치과에 올 타깃을 대상으로 카페를 개설하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카페를 찾는 이유는 대게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기도 하지 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고 소통하고 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치과를 주제로 할 경우 사람들은 자신이 치과 진료 받은것을 자랑하고 싶어 하지 않을겁니다. 예를들어 "오늘 미백했어요"하면서 이전 누런이와 미백후 하얀이를 자랑하고 싶을까요?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이때에는 치과 진료 QnA나 치과 상식정도의 정보콘텐츠를 올릴거나, 예약 현황등을 공유할수는 있지만 카페가 정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걸 타깃으로 한번 전환해보면 어떨까요? 가령 타깃이 20대이고, 해당 치과가 미백이나 교정을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면요? 20대가 좋아할만한 카페를 만드는 겁니다. <언니의 파우치>나 <디잴매니아>같은 카페도 될 수 있겠죠. 패션, 뷰티등 치아성형에 관심있을만한 20대가 좋아하는 주제로 정한 후 카페를 키워나갑니다.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를 배너 혹은 카테고리 입점식을 홍보하는거죠. 물론 이때에는 치과 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쇼핑몰 등 다양한 업체도 입점 시킬 수 있답니다. 같은 치과 마케팅을 위한 카페운영이지만 방향은 전혀 다르죠.
4) 이슈성 주제로 운영
네번째는 이슈성 주제로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이슈성 주제는 코로나, 비트코인, 메타버스 등 시기에 따라 핫한 주제로 카페를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이슈가 되기전에 선점해두면 좋답니다. 물론 이슈가 된 후에 빠르게 카페를 매입해서 세팅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슈성 키워드로 시작하면 좋은 점은 사람들의 관심이 붉어졌을 때 검색량이 많아 회원 유입이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관련 키워드로 파생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에도 좋고요. 다만 이슈가 끝났을 때는 카페가 시들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보통 카페를 팔거나 주제를 변경해서 운영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연예인이나 게임등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
다섯번째 연예인이나 게임등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주제를 선정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미스터트롯이 막 뜨기 시작할 때 미스터트롯 카페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분화 시켜서 출연한 연예인들 중 하나의 팬카페를 만들수도 있지요. 마찬가지로 드라마가 뜨기 시작하면 드라마 카페를 만들수도 있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주연 혹은 조연배우는 카페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미 공식적인 팬카페가 없다면 선점을 하고 공식카페처럼 운영을 할 수도 있답니다. 이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면 더 없이 좋을거고요. 그렇지 않다면 카페가 활성화 된 후에 파는 경우도 많답니다. 또 연예인 카페는 네이버에서 추천글이나 추천카페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자주 노출시켜주는 편입니다.
게임카페 역시 신규 게임이 출시되기 전에 개설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게임 유저들은 알아서 게임카페에 가입하기도 하고, 정보를 나누기도 하기때문 타 카페에 비해서는 조금 더 쉽게 카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다만 운영자가 게임을 좋아해야 아무래도 초반에 관련된 정보라든가 팁등을 공유할 수 있겠지요. 연예인 카페와 마찬가지로 네이버에서 공식 게임 카페의 경우 밀어주기도 하고, 추천카페에도 노출시켜주기도 합니다.
추가로 게임이나 연예인 카페는 사람들의 관심이 많을 경우 쉽게 분위기가 불타오를 수 있어서 급상승 카페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다만 연예인 카페는 수익구조를 내기가 다소 애매할 수 있고요. 아무래도 연예인 이미지가 있으니 배너나 상품제휴등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임카페 역시 공식카페는 보통 게임을 출시한 업체에서 선점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회원 유입을 위해 잘 기획하고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게임카페는 제휴마케팅을 통해 어플은 다운받는 식으로 수익구조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페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어봤습니다. 카페 주제를 정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왜 카페를 운영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먼저하고, 지속적으로 카페를 운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는겁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혹은 관심있는 주제라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라면 쉽게 포기하게 될 확율이 높습니다. 카페는 그야말로 오프라인에서 가게를 열고 세팅하고,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재방문을 유도해야하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대충 시작하고 보자"라고 접근한다면 시작만하고 금새 멈추게 될겁니다. 가게 문열고 "손님도 없는데 그냥 가게 접자"하는거랑 같은거죠. 계속 카페를 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혹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그럼 그냥 오프라인에서 가게를 하거나 좀 더 빠르게 돈벌 수 있는걸 하고 말지, 굳이 카페를 운영해야나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카페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동화 수익입니다. 어느정도까지만 카페를 운영하고, 굴러가게 하면 카페는 자생적으로 운영자가 크게 신경을쓰지 않더라도 회원들과 스탭을 통해서 돌아가게 만들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만 버티시면 됩니다. 즐겁게 한다면 더 없이 좋고요. 그러면 앉아서 월세받는 온라인 건물주가 될 수 있답니다.
아, 마지막으로 카페 주제를 디테일하게 찾는 방법은 다음글에서 또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글은 카페 주제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두서없이 정리해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