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많은 물건을 한 번에 옮겨줍니다. 여행을 가든, 학교를 가든, 장 보러 가든, 다양한 상황에 사용합니다. 가방은 패션으로도 활용됩니다. 고급 브랜드에서 주로 패션 가방을 만듭니다. 실용성보다는 비주얼에 더 신경 씁니다. 하지만 가방은 대부분 물건들을 옮기는데 사용합니다.
가방 속 공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가방을 챙길 때 우리는 무엇을 가져갈지 생각합니다. 가방 안에 원하는 것을 다 챙겨 넣을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넣다 보면 너무 무거워져 들고 다니기 힘듭니다. 우리는 가방을 챙기며 욕심과 끊임없이 싸웁니다. 욕심과 협상을 하며 선택과 포기를 결정합니다.
가방에 넣을 물건들을 고른 후 무엇을 먼저 가방에 넣을지 생각합니다. 물건 넣는 순서를 잘못 정하면 가방이 정리되지 않습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아닌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는 매번 변하기에 그때마다 다르게 가방을 챙겨야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선택이 힘들었습니다. 가방을 챙기며 무엇이 더 중요한지 선택하고, 욕심을 덜어내는 작은 연습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도 카페로 갈 때 책을 가져갈지, 충전기도 가져갈지 선택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다 들고 가고 싶다는 욕심이 들면 무거워지는 제 어깨를 떠올립니다. 불쌍한 제 어깨를 위해 단념합니다.
여러분도 가방을 챙기며 비슷한 고민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