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파랑, 노랑, 빨강, 초록

by 홍보경

Mmm, mmm, ba, da

Boom, boom, ba, day

Boom-boom-boom, ba, bay, bay


Pressure

압박감이

Pushing down on me

나를 짓누르고

Pressing down on you

너를 짓누르네

No man ask for

누구도 원하지 않는데


Under pressure

압박감 속에서

That brings a building down

건물이 무너지고

Splits a family in two

가족이 둘로 갈라지고

Puts people on streets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Boom, boom, ba, day

Boom, boom, ba, day

De, day, duh

De, day, duh


That's okay

괜찮아


It's the terror of knowing

끔찍한 일이야

What this world is about

이 세상이 뭘 의미하는지 안다는 건

Watching some good friends screaming

좋은 친구들이 이렇게 소리치는 걸 보면서

Let me out

내보내 줘

Pray tomorrow gets me higher

내일은 더 나아지기만을 기도하지

Pressure on people

사람들을 짓누르는 압박감

People on streets

거리에 내몰린 사람들


Day, day, duh

Da, da, da, ba, ba

Okay


Chippin' around

정신없이 다니면서

Kick my brains around the floor

내 머리를 어지럽히네

These are the days

요새는 계속 그래

It never rains but it pours

바람 잘 날이 없지


E, do, ba, day

E, do, ba, ba, ba

E, do, bop

Ba, la


People on streets

거리에 내몰린 사람들


E, da, de, da, day


People on streets

거리에 내몰린 사람들


E, da, de, da

De, da, de, da


It's the terror of knowing

끔찍한 일이야

What this world is about

이 세상이 뭘 의미하는지 안다는 건

Watching some good friends screaming

좋은 친구들이 이렇게 소리치는 걸 보면서

Let me out

내보내 줘

Pray tomorrow gets me higher, higher, high

내일은 더 나아지길, 나아지길, 나아지길

Pressure on people, people on streets

사람들을 짓누르는 압박감, 거리에 내몰린 사람들


Turned away from it all

그 모든 것에서 눈을 돌려

Like a blind man

눈이 먼 듯이

Sat on a fence

울타리에 앉아 보려 하지만

But it don't work

소용이 없네

Keep comin' up with love

사랑을 해 보려 하지만

But it's so slashed and torn

모두 갈기갈기 찢어져 있네


Why, why?

왜일까, 왜일까?

Why?

왜?

Love Love, love, love, love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Insanity laughs under pressure, we're breaking

우리를 산산조각 내는 압박 속에서 광기는 웃네

Can't we give ourselves one more chance?

우리는 우리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줄 수 없을까?

Why can't we give love that one more chance?

왜 우린 사랑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줄 수 없을까?


Why can't we give love, give love

왜 우린 사랑을, 사랑을

Give love, give love

사랑을, 사랑을,

Give love, give love

사랑을, 사랑을

Give love, give love?

사랑을 줄 수 없을까?


'Cause love's such an old-fashioned word

왜냐하면 사랑은 너무나 진부한 단어니까

And love dares you to care for

그리고 사랑은 우리가

The people on the edge of the night

밤의 끝자락에 서 있는 이들을 어루만질 수 있게 하니까

And love dares you to change our way of

그리고 사랑은 우리가

Caring about ourselves

자신을 돌보는 방식을 바꿀 수 있게 하니까


This is our last dance

이게 우리의 마지막 춤이야

This is our last dance

이게 우리의 마지막 춤이야

This is ourselves

이게 우리의 모습이야


Under pressure

Under pressure

Pressure


Under pressure, Queen & David Bowie


https://youtu.be/xtDU4bMz5Z8?si=3xUR565A3Yys2QmL




애프터썬, 태양의 전과 후. 3년 전과 3년 후.

3년 전의 친구 S와 3년 후의 친구 S. 사진 속 노란 가방. 곧 만나게 될.

3년 후의 친구 Y. 뜻밖의, 마음의 금을 잇던 이메일

Queen과 David Bowie의 Under pressure, 가장 좋아하던 Queen의 노래

하지만 지금은 다르게 들리는. 3년의 시간이 지나서.

아빠와 바다

파란색. 석고붕대. 어느 겨울날 출근길, 아빠는 집을 나선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돌아왔다. 골목길에 얼어있는 빙판에 미끄러져 팔이 부러졌다. 엄마는 왜 하필 평소랑 다른 길로 가다가 넘어졌냐며 마구 핀잔을 주었다. 깁스를 하고 방에 누워있던 아빠. 회사를 가지 않는 아빠. 평소와 다른 아빠. 초록 깁스에 짙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던 아빠. 겨울의 아빠.

소피의 노래. 10년도 더 전에 좋아했던, R.E.M의 Losing my religion. 가사는 전혀 몰랐던 얼터너티브락. 그러나 이제 전혀 다른 노래가 된.

바다, 스쿠버 다이빙.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제주

한강, 현기영, 강요배, 프루스트

동성애와 성. 등. 쓰다듬다.

가끔 하늘을 보면 같은 태양을 보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이 된다는 말.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다는. 별의 그림자. 흑점의 오토바이.

그의 벌거벗은 뒷모습. 흐느낌. 태극권. 축구. 붉은색.

휴가와 호텔 마지막 춤

인생은 아름다워

로스코

왠지 모르겠다. 3년전부터 올 봄까지 애프터썬 포스터를 부엌 벽에 붙여놓았었다. 단지 떼기 귀찮아서였을지도. 햇볕색 기름이 잔뜩 튄 그 포스터를 올 봄에 버렸다.

거짓말

다이빙. 바닷가의 노란색과 파란색의 보트

파랑과 노랑 청록 그리고 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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