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은 곧 인간다움
오늘도 최인아 작가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를 읽으며 단상.
표현은 나다운 방식으로 한다.
독자마다 호불호 취향이 갈리겠지만 그게 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수한 연습보다 실전에서 바로 해내보는 용기,
누군가에게 비난받을까 봐 주저하지 않는 용기.
이게 나다움을 놓치지 않는 덕목이다.
그렇기에 나를 드러나게 하는 표현을 할 때는
인간다움이 반드시 전제되야 한다.
나다움에서 타인을 어떤 식으로든 결코 배제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나답다는 곧 이기적인게 아니기 때문이다.
즉 당당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알되,
그 무엇인가에는 타인을 향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이건 비단 정보만을 말하지 않는다.
따뜻한 위로든, 즐거운 유머든,
아무 말 없이도 줄 수 있는 든든함이든.
건강하고 기분 좋은 감정을 일으키는 그 무엇을 준다면 충분하다.
그러려면 충분한 고민과 성찰, 질문은 너무나 당연하고
그래서 나다움은 너무나 무거울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래서 못 나아갈 길도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반드시 우리는 자기답게 살아가야 한다.
평생을 걸쳐해나가야 할
인간의 유일한 미션이라고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