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by 루이나탐정

다음 날, 2번째 수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수사가 막 시작되기 전, 루이나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프렝크 형사였다. 루이나는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네, 형사님, 무슨 일이시죠?” 루이나가 말했다. 핸드폰에서 다급한 프렝크 형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보를 하나 찾았습니다!!” “뭐라고요?!” “바로 노르만 씨가 하비 대학교에 다녔다는 것입니다! 탐정님이 저에게 보내준 사진 뒷면에 ‘릭키와 함께, 하비 대학교에서’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 말은즉슨, 널버스 씨는 노르만 씨와 같은 대학교에 다녔단 것이 아닐까요? “ ”!! “ 그 말을 들은 루이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형사님.” 전화를 끊은 루이나는 매서운 눈으로 설린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냉정한 말로 말했다. ”널버스 씨, 이제 그만 자백하시죠! “ 그 말을 들은 설린은 눈을 치켜뜨며 화를 냈다. “적당히 하세요, 루이나 탐정님! 왜 저를 범인으로 생각하시는 거죠?!” “이 사진을 보시죠.” 루이나는 사진을 내밀었다. 그 사진을 본 설린은 흠칫 놀랐다. 루이나가 말했다. “이 사진은 널버스 씨가 같은 대학 동기인 노르만 씨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널버스 씨는 분명 노르만 씨와 사귀었던 걸 겁니다. 왜냐하면 이 사진이 가방 안에 남아있었단 건 아직도 노르만 씨에게 마음이 있었단 거겠죠. 아까 하나 더 정보를 발견했는데, 노르만 씨의 메모장에서 이런 글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이 드디어 메리와 사귄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이것은 노르만 씨에게 또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단 거죠! 그럼 이제 이 사건의 범인이 밝혀지는 거예요. 널버스 씨는 노르만 씨와 대학 동기였고, 사궜었는데 노르만 씨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 것을 알게된 거죠. 널버스 씨는 분노해서 메스로 노르만 씨를 실해한 거고요. 이제 그만 자백하세요, 널버스 씨. 억지로 아니라고 할 필요 없어요. “ 설린은 부들부들 떨더니 눈물을 흘렸다. 분노와 질투가 담긴 눈물이었다. 잠시 후, 경찰차가 오더니, 설린은 체포되었다. 경찰이 무덤덤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할 말 있습니까? “ ”…. 아니요.” 설린은 묵묵히 경찰차 안으로 들어갔다.

-강변 위 살인사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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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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