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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잰 May 11. 2023

[먼저 쓰는 일기 02] D-1 결전이다.

0428 아침 맑은 새소리. 상쾌

오전 5시 28분까지 열공했다.

얼마만의 새벽 공부인지 모르겠는데 배도 고프고 눈도 아프고 이제 좀 누워 잠시 눈을 붙이고 싶다는 생각이다.

5과목 중 3과목 클리어. (시험 하루 전 새벽에 3과목 클리어라니…ㅠㅠ)

하지만 오늘 남은 2과목 끝내고 기출까지 풀었다. 최소한의 양심은 갖추고 가야지. 하루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한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잘했어. !!!  


아주 오랜만에 아침을 여는 새소리를 들어 본다. 동은 이미 텄고 새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노래를 부지런히 부르고 있다. 어제는 심리적으로 참 힘들었던 날이었는데 오늘은 또 이런 맑은 에너지로 힘을 받는다. 감사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또 감사하다.  그래.또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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