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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주 박사 May 31. 2022

역동적인 한국 국민성

개인, 집단, 성취, 관계, 자유, 평등...

한국인의 개인주의 vs. 집단주의, 성취지향 vs. 관계지향, 자유추구 vs. 평등추구 등을 다양한 세팅에서 규명하는 것은 끝도 없는 연구주제인 것 같다.


개인주의 vs. 집단주의 가설만 해도 신세대 구세대 차이가 일관되지 않고 구분 없이 해도 시대에 따라 계속 변동하는 것을 보면 문화 현상이라기보다는 시기별 인식 현상에 가깝다.


상대적으로 관계지향 성향은 모든 연령대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온다고 하는데, 상대적으로 과거보다는 직장 관계와 가정/친교 집단 관계가 균형을 이루어 왔다고 한다. 워라밸, 하이브리드 근무와도 무관하지 않은 얘기다.


내가 볼 때는 기본적으로 교육열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제활동 시기에는 성취지향성이 매우 강하지만 관계에서 사명감과 잉간적 신뢰가 있다면 성취를 더욱 잘하는 국민 성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참으로 역동적이면서 정도 많은 국민이다.


그림 자료: 사회심리학자 고려대 허태균 교수가 이끄는 문화심리연구실에서 수행한 종단적 메타분석 결과를 KBS 지식특강 중 인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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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문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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