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메바 라이팅 Oct 27. 2019

겨울 또 블랙? 시크한 매력녀를 위한 컬러 패션 브랜드

[사장은 아무나 하나요?]

아무리 힘들더라도 Affettazione를 피하고, 모든 것에서 Sprezzatura를 행하라.


15세기 이탈리아 시인이자 재상인 카스틸리오네가 2인자로서 상대를 사로잡는 매력을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쓴 <궁정인 1권 26>에 나오는 대목이다. 있는 체 허세 부리지 말고 무심한 듯해도 시크한 매력을 뽐내라고 조언한다. 자기의 고유함을 드러내면서 매력을 쉬크하게 발산하라는 명제가 동서고금에 걸쳐 진리로 인정된다.



현대식 표현법으로 번역한다면, '여자의 매력은 이미지로 완성된다' 가 절묘하지 않을까.


스스로의 자아를 고취시켜 자존감을 함양하고, 이를 토대로 외모로 표현되는 말, 제스처, 스타일링을 최적화시키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소위 머리가 빈 여자가 요란한 명품만을 치장하면 '저급한 돼지'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자존감 높은 여성이 우아함, 엘레강스, 를 장착할 때, 팜므파탈이 탄생한다. 그리고 그녀는 천국뿐 아니라, 그녀가 원하는 모든 곳에 주인공으로 설 수 있다.


치명적 매력을 가진 그녀. 누구나 노력하면 정말 바뀌고 완성할 수 있을까? 바이허 팽정은 대표는 누구나 팜므파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다움이라는 고유함을 본인들이 대부분 잘 몰라요. 그래서 전문가 도움을 통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이론에 입각한 심리 성향 분석법 등으로 그 특성을 찾아내죠.


그리고 이런 고유함을 매력으로 발산시키도록 제스처, 말, 스타일링 방식을 수립하고 이미지로 표현시키는 거죠.


누구나 이미지 코칭을 쉽게 이해할 방법을 요청하자, 컬러 패션 스타일링으로 범위를 좁혀 설명해 주었다.

팽정은 대표가 제안하는 Personal Identity, 개인  이미지 브랜딩은 컬러 이미지 진단을 통해 기본 컬러색을 찾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컬러색으로 나뉜다.


퍼스널 봄 컬러 이미지는 오렌지, 옐로우, 크림색 위주로 따뜻한 컬러이다. 생동감 있는 A 라인과 곡선 스타일이 적합하다. 발렌티노나 MSGM 등의 브랜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퍼스널 여름 컬러 이미지는 화이트 경향이 섞인 부드러운 컬러에 형태적으로 모던한 직선형으로 심플하다. 스몰탑핸들백의 코디에서 두드러진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브랜드로는 질잰더와 에르메스를 들 수 있다.


퍼스널 가을 컬러 이미지는 클래식하고 성숙한 느낌이 부각된다. 곡선의 선 굵은 느낌이 나는 패턴이나, 트랜치처럼 사다리꼴 의상 스타일도 많다. 버버리, 에트로, 끌로에에서 볼 수 있다.


퍼스널 겨울형 패션 스타일은 굉장히 직선적이고 대비가 강렬한 비비드 컬러 성향이다.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데, 발망, 생로랑,  알렉산더멕퀸의 브랜드가 부각된다.



정작 팽정은 대표는 겨울 쿨톤의 피부색으로 컬러 겨울형 패션 이미지라고 한다. 이미지 코칭의 아주 일부분인 컬러 진단도 다양한 분석과 컨설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이후 손쉽게 혼자서도 잘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예능 TV 프로그램에서 유머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  라고 희화하지만, 팽 대표는 단호히 결론 내린다.


패션은 이미지의 액세서리 일뿐, 이미지의 완성에 관심을 가지세요. 그리고 이미지는 자기를 알아가는데서 완성되어간답니다.




주석) 바이허 팽정은의 이미지 코칭에 대한 자세한 글보기

https://instagram.com/byher_image?igshid=1v1wobi3vbeis


작가의 이전글 나는 매일 오페라 50곡을 듣고 인내를 배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