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 파이팅!

여행 구호를 만들다

by 미니크

리몽이가 다니는 유치원 구호가 있다.

XX, XX, 파이팅!


리몽이는 이 구호를 실생활에 가끔 이용하는데 이번 설 연휴 가족 여행에서도 그랬다.

차로 이동 중 즐거웠는지 하나, 둘 하면 구호 따라 하라면서 "여행 여행 파이팅!"을 외친다. 남편과 나는 크게 웃고 함께 구호를 외쳤고, 자신감이 붙은 리몽이는 여행 중간에 이 구호를 써먹었다.

특히 엄마의 제2의 고향인 군산 근현대사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구호 외치자길래 길바닥에서 갑자기 세 명이 손을 겹치며 "여행 여행", 손을 위로 뻗으며 펄쩍 뛰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추운 날씨로 피곤했지만 다소 부끄러운 상황에 잠시 따뜻해진 재미난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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