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의 장점
미우나 고우나 계속 마주치는 작은 집
기쁠 때도 화가 날 때도 슬플 때도 상대방이 알 수밖에 없다.
덥거나 춥거나 습하거나
습온도계를 굳이 보지 않아도 내 몸으로
냉난방, 가습 등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런 집이라서 참 좋다.
집들이 온 아버님이 진심으로 걱정하시면서
집이 좁아서 아이 태어나면 어떻게 하니 하셔서 대답한다.
"그럼 제 물건 더 정리하죠~ 히히^^" 하자
아버님께서는 멈칫하시다 맞는 말이라시며
다 같이 웃음이 터진다.
21년 상반기에 작성한 글을 보완해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