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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샘 Mar 17. 2019

봄은 온실에서부터

3월, 화성시우리꽃식물원

날이 제법 따뜻해지고 해가 늦게 저무는 것이 느껴지는 시기다. 포털사이트에는 봄꽃 사진이 간간히 보이고 남쪽은 벌써 매화가 한가득 피어서 많은 사람들이 매화사진을 올리고 있지만, 이 근처는 아직 겨울에서 별로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큰 온실이 있는 식물원을 찾아보다가 이날은 화성시우리꽃식물원으로 향했다








이곳 온실은 다른 온실과 달리 난대온실 한 종류만 존재하는 것 같다. 





온실이 꽤 넓은 편이었는데, 사람이 제법 많아서 다소 비좁은 느낌이 들었다. 

며칠 후면 밖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봄꽃들이 온실 여백을 채우고 있었다. 





이곳도 이제 매화가 보이기 시작한다. 

머지않아 이 근처 바깥에서도 온실에서 봤던 꽃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Sony A7R2 

Zeiss Loxia 2/50 (Planar T* 50mm F2)



LumaFonto Fotografio

빛나는 샘, 빛샘의 정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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