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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 Oct 28. 2023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인생 성공은 영원함에......

이 말의 의미를 진~정 아는 자가 몇이나 될까?


<방향>이라는 것은 위치를 나타내는 목적지(장소나 위치)나 우리가 원하는 감정의 상태가 있다는 것인데,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속도가 필요하다는 것도 중요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 말의 의미는 조금 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말하고 있음을 생각하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 말은 정한 인생 끝의 '목적지'에 다다른 자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실내 수영장이 인생이라면, 영원의 세계는 바다쯤 될까?


'거시적 관점'이라 함은 보다 높은 차원과 먼 미래까지도 생각하는 것이 되는데,

우리에게는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빼놓고서는 그 어떤 답도 오류가 될 수 있다.



넷상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특히 경제인들이 글을 많이 쓰는데, 자신이 이룬 경제적인 요건들에 만족해서 행복감에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안정적이고 여유가 있으니 주변을 둘러보며 

"너도 이뤄~, 이렇게 하면 돼."라고 말이다.

그러니 한결같이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빨리 이루어서 누려야 되니 말이다.


물론  그러한 조언에 겸손하지만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운 길로만 덥석덥석 행하는 자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엄중한 경고를 하기도 하는 게 느껴지기도 한다.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정도를 걸으며 경제적 성공을 이룬 자들이 나 또한 부럽기도 하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다. 또 이룬 것을 경영하고 성장시키는 끊임없는 노력에는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

그러한 자들로 인해 나를 포함한 많은 자들이 같이 경제 활동에 참여하여 살아가고 있으니,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 자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인생 100년 동안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그 행한 것이 무()돌아가니,  나중에는 이런 말을 하게 되는 것을 본다.

인생무상 (人生無常).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


그러니 많은 자들이 성공의 키워드로 검색하고 노력하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그 생각과 마음에  불이 붙지 않아서, 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아서 불이 붙지 않는 것이고, 그전에 각자 받은 사명이 달라서 그런 것이라고.


자신이 경제적인 부를 이루지 못했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이것은 정말 오해다. 논지를 흐리지만 딴지 거는 분들이 꼭 나올 것 같아서 짚고 넘어가야겠다.)

부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님과 함께 그의  말씀을 따라서 행해야 아쉬움과 후회가 없고, 그 창조하신 뜻대로 행해서 영혼의 형상을 이루게 됨을 아는 자가 지구상에 극히 적다.

아는 자도 극히 적지만 행해서 이룬 자는 더욱 적다.


자신의 영혼을 보지 않아도 자기가 행한 것을 생각하면 알지 않겠는가?


그러니 방향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에 따라 사는 것이다.


그 안에 이룬 부는 천국에도 반영이 된다.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이룬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무상은 구원을 이루지 못한 자들의 하소연이었던 거다.


내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소상공인의 길로 갈까 고민하며 먼저 그 길을 가는 자들을 만나러 다닌 적이 있었다. 그리고 관련 책도 찾아 읽었다.


그때 깨달은 것은 오직 성공자만 성공의 방법과 길을 알고 성공에 대해 희망적으로 얘기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인생 가운데 오시어 구원의 주체가 되시고 본이 되신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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