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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 Jan 23. 2024

생각의 힘

중학교 시절 친구에게 빌려 읽은 책 중..(제목이 기억은 안 난다.)

무신론자와 유신론자가 서로 열심히 각자의 생각을 주장하며 싸웠다.

그 뒤로 서로 사상이 바뀌었다.

유신론자는 무신론자로, 무신론자는 유신론자로.

작가가 '그래서 신은 없다.'라는 주장을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비웃는 듯한 글임에는 틀림없었다.


논리가 잘못되었다.


그만큼 생각이 중요하다

생각이 씨앗이다

핵이다.

우리는 살면서 누군가의 생각을 받아들이게 되기도 하고, 자신 스스로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차원이 높은 세계 즉 영혼의 세계에서 생각을 받기도 한다.


꿈 해몽을 위해 가끔 검색을 해보면,

'자신은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이런 꿈을 꾸었다.'라고 하는 글을 종종 보게 된다.

이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해도 하루 종일 보았던 것이 바로 뇌에 기록되어 생각을 타고 나타나 꿈을 꾸게 되기도 하고, 영혼의 존재들이 그 생각을 넣어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기도로 경계해야 하고 보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진리를 확실하게 알아야 생각이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다시 돌아가서 생각이 강한 두 변론자가 각자의 생각을 상대의 뇌에 넣어주었다.

이는 그 생각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증명할 수는 있지만 변론의 내용, 즉 신의 유무를 증명할 수는 없는 사건이다.


무엇이든 '있다'고 생각하면 찾을 수 있고, '없다'고 생각하면 못찾는다.


그리고 (하나님)을 증거 하는 것은 절대 그 생각이 하나님과 일체 된 자만이 그 차원대로 감당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쓰시는 자는 오직 그리스도 한 명이다.

그는 인생을 구원하는 사명자로서 양과 염소를 가르듯 선과 악을 쪼개는 권세를 가지고 온다.  절. 대. 적으로 하나님 뜻대로 행하고 이루는 자이다. 아무나 예수님 흉내를 내서도 안되지만 할 수도 없는 사명이다.


개역개정 요한복음 10장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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