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를 따라 산책길에 나선 길고양이 '치타'를 쓰다듬으며 '어~머~! 성령님, 고양이가 너~무 예뻐요.
어~쩜! 이리 예쁘게 창조하셨어요? 너~무 예뻐요!'
치타가 나를 따라온 것과 자기를 만지는 것을 허락한 것에 기쁜 나머지 한껏 고조되어. "아~이! 예뻐! 아~이! 예뻐"를 남발하고 있었다.
그 순간 말씀하실 기회를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창조했다.' 하는 영의 음성이 들렸다.
하나님도 성령님도 창조하신 것과 그 존재물의 가치를 알아드리는 것을 아~주 좋아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성령님, 사랑해요~!!!!♡"
p.s 내가 아무 글에나 고양이 사진을 남발하는 이유다.
너무 좋은 걸!!
사진 설명: 치타가 낳은 첫째 나나, 초등학교 여학생 인기 투표 순위 1위의 미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