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조심하나
코로나19 전염이 점점 줄어들 것 같더니,
다시 여기 저기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는 얼마나 서로 그리고 스스로 조심하냐의 문제가 남은 것 같다.
먼저 한중일의 국민성을 들어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반대되는 입장의 얘기다.
먼저 글이 국가의 입장이라면 이번 글은 개인의 입장에서의 얘기다.
개인이 얼마나 조심하냐의 문제가 크게 좌지우지 되는 상황인 만큼, 개인의 자유를 강하게 제입할 수 있는 중국과 개인이 스스로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는 정신이 강한 일본, 그리고 개인의 자유의 목소리가 비교적 강한 우리나라.
얼마나 ‘스스로 조심하느냐’가 중요한 지금,
이 3국의 추후 양상이 자못 궁금하다.
길을 가다 어깨가 부딪혀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엘레베이터에 닫히기 전에 잡아타면 운이 좋은 거라 생각하며 먼저 탄 사람들에게 전혀 양해를 구하지 않고,
무거운 건물 출입 문을 힘겹게 열면 도어맨을 만난 양 먼저 지나가는...
지금까지 칭찬을 받아왔던 우리나라가 조심성이 떨어져서 이 작은 불씨들을 빨리 잠재우지 못할까 좀 걱정이 된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전염병이 사라지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