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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Jan 12. 2021

<브랜드 되살리기>

브런치북을 발간했습니다!

이 브런치를 만들고 나서 가장 처음 썼던 글이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매거진 <흔한 전략기획의 브랜드 지키기>를 통해 2016년부터 많은 글을 남겼습니다. 여기 쓴 내용들을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한 번 정리를 해야겠다고 오래전부터 마음을 먹었는데 이제야 하나의 브런치 북으로 정리했습니다. 



개인 브랜딩보다 어려운 게 회사 소속으로 내가 기획하는 브랜드의 브랜딩입니다. 개인은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하지만 기업에서 하는 브랜딩은 제약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가장 큰 게 경영진의 몰이해일 것입니다. 단기 성과주의에 찌들어 내가 사랑한 브랜드가 망가지는 것을 보면 기획자로서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입니다. 부족한 예산도 그렇습니다. 물론 돈 많이 드는 방식이 브랜딩을 높이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는 활동조차 돈이 없어 못하는 일도 있죠. 고객과의 접점이 부족한 것도 브랜딩을 어렵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고객과 어떤 채널로 커뮤니케이션할 것인가는 숙제로 남는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쉬운 내용들로 이미 찌든 회사 생활에 오염되었을 브랜딩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취지로 엮었습니다. 일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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