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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직장생활 명심보감

신입에서 임원까지

by 루비시노

1. 신입


태도가 전부다

신입은 무엇보다 태도가 전부다

회사에서 그들에게 바라는 것은 그게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사 잘하고, 열정 있고, 배우려는 자세, 기존 직원에 대한 예의만 갖춰도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크게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 잘하면 1년 차는 성공이다

3개월은 버텨 보고 아니면 나가고, 3개월이 넘었으면 3년은 버텨야 얻는 게 있다

경력이든, 경험이든...


2. 주임 / 대리급


신입과 달리 업무적으로 가능성이 보여야 한다.

이쯤이면 정말 이 업무가 맞는지 스스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주어진일은 완벽히 해내야 한다.

매니저 급에서 탐낼만한 사람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라


3. 과장/차장급


이직이 가장 많을 수 있다. 오라는데도 많고, 연봉도 욕심 내볼 만하다

찾아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회사생활이 즐겁다면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을 것이다.

겸손을 잃지 않아야 하며, 야망을 가져도 좋을 시기다.


4. 부장급


부원 및 팀원을 잘 가르치고, 리딩 해야 한다.

그들의 감각을 존중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다.

고집스러울 필요도 없지만, 너무 맞춰줄 필요도 없다.

인맥을 잘 유지하고, 임원이 될지, 후반기 인생을 새롭게 쓸지 고민해 봐야 한다.

폭넓게 여러 분야의 사람을 슬슬 만나야 한다.

무엇보다 어느 때 보다도 더욱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5. 임원급


임원은 변화를 주도하고 성과를 내며, 책임을 지는 자리이다

처우는 좋겠지만 쉬운 자리는 아니다.

회사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항상 스스로 살필 필요가 있다

임원을 FA(자유계약) 선수라고도 한다.

그만큼 언제든지 자리를 비울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퇴임 후에 대한 계획도 마련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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