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부양하고, 처음으로 부양 못 받는 세대
내년이면 베이비부머 2세대의 은퇴가 시작된다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부양 세대이고 , 부모로서 부양을 기대할 수 없는 처음 세대라
마처세대라고 한단다
자식도 있고 , 부모도 있다 보니 돈을 버는 기계처럼 살았을 것이다.
고달파도 힘들어도 씁쓸해도 참고 돈벌이를 했을 세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버는 돈 이상으로 지출이 있다 보니 노후준비는 안되어 있고 , 의도치 않게 은퇴는 빠르고
몸은 예전 세대보다 건강하다
자칫 돈 만 벌다가, 가족을 위해 살다가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 인생은 단 한 번인데...
마처세대의 부모는 자식이 유일한 노후보장 방법인 세대고
마처세대의 자녀들은 다 컸지만 집을 나가지 않는 양육 기간이 길어지는 세대가 많은 듯하다
앞으로의 효도는 국가가 하게 되는 구조로 사회보장이 개선된다고 하지만
언제쯤 셋업이 완료될지는 의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준비가 부족하다
금전적인 비중이 가장 크겠지만 그뿐만이 아니다.
건강, 사회적 활동, 마음관리 등 시간을 두고 미리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아직도 당장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다.
조용히 시간을 가지고 20년 후를 생각해 보라
한 번뿐인 나의 인생이 후회스러울 것 같지는 않은지, 그때 가서 여한이 남지는 않을지
그럼 당장 무엇을 실행해야 할지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고 , 인생은 그리 길지 많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