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테이블

by 하이민


짙게 고동치던 나이테가

물결처럼 밀려와

잔을 타고 떠내려온 얼음과 만나면

찰랑이다 그만 밖으로 튕겨진 물방울 하나

각진 모서리를 굴러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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