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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Jan 14. 2021

2021년 신년 기획: 코로나 19 슬기롭게 이겨내자

내 몸 안의 면역력 필수 시대 (1)





내 몸 안의 면역력 필수 시대 (1)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운동과 식습관으로 바로 잡는 면역력이 중요하다면 이제는 능동적인 면역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Nyandnj.com에서는 오늘부터 새해를 맞이해 내 몸 안의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면역력의 시작: 음식이 곧 보약이다. 

면역력을 논하면서 음식을 빼놓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식단 조절이 결국 면역력 강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반대로 균형 잡힌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은 비만으로 이어져 면역력을 약화시키는데 일조하게 된다. 결국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면역력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위해서는  ACED를 기억하면 된다. 바로 비타민  A, D, C, E인데 이들은 면역력과 관련이 높아 종합 비타민에 절대 빠지지 않는 비타민들이다. 여기에 비타민 B6, B12까지 더한다면 비타민은 완벽해진다. 이외에도 셀레늄, 아연 등은 면역 불균형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비타민 계열과 무기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버섯, 마늘, 생선, 녹황색 채소류, 잡곡, 발효식품 등이 있다. 즉 거의 대부분이 한식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라는 점이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결국 건강한 식사법이다. 식사법은 면역의 시작인 균형 잡힌 영양소와 함께 어떻게 섭취하느냐는 문제로 각 식재료의 특성을 잘 고려할 필요가 있다. 토마토와 같은 식재료는 가열 시와 생식 모두 각기 다른 영양소를 전해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음식의 섭취 속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영양소 균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음식의 섭취는 결국 몸의 중추신경이 뇌에 보내는 신호와 관련이 깊은데 이때 음식 섭취 속도가 빠를 경우, 뇌에 중주 신경이 배부르다는 신호를 다 보내기 전에 음식 섭취가 너무 많아져 자칫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심장학회는 식사 시간은 최소 30분을 넘기는 것이 좋으며 음식 섭취 시, 입안에 있는 임 식물을 30차례 이상은 씹어 소화시키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음식을 씹는 턱관절 운동이 결국 신경 물질 전달에 도움을 주고, 과식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  적정 체온 유지는 면역력을 지키는데 중요한 척도이다



인간의 몸은 98.6도(화씨 기준)가 기준으로 여기에서 1도 이상의 편차를 보이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체온 증가는 몸안에 백혈구수 증가와 관련이 깊은데. 몸속에 염증이나 감기 등의 바이러스 공격이 있을 경우 상대적으로 체온이 올라간다. 

반면 체온이 감소할 때는 몸에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게 하는 체온 중추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는 체온이 1도 낮아질 경우, 면역력이 30% 정도 낮아진다고 본다.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갈 경우 면역력이 5배 정도 늘어난다고 보는데 이 역시 고온으로 이어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이 높은 것도 마냥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없다.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실내 시설 진입 시 체온을 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체온은 사실 정확한 체온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의료계에서는 직장 내 온도가 체온의 중간값으로 보는데 이를 잴 수 없어 보통 겨드랑이나 이마 등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곳의 온도를 측정하게 된다. 

기준 온도보다 적은 저체온의 경우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때는 계단 오르내리기, 스쿼드, 걷기 등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 좋다. 물론 족욕이나 반신욕 등도 체온 유지에 좋은 방법이다. 다만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병이 있다면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체온 유지에 가장 좋은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물은 체내에서 신진대사에 중요한 물질로, 열이 높으면 열을 내 보내는 역할을 하고, 체온이 낮을 때는 열을 운반하기 위한 혈액을 원활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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