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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Newyorker Feb 20. 2022

당신을 위한 평생 음식
True Food Kitche

오늘 브런지 여기 어때- 북부 뉴저지 

비건 혹은 베지테리언이라고 한다면 맛없는 음식을 떠오르기 십상이다. 그래서 보통 비건 식당이라고 하면 맛은 포기하고 건강을 찾는 이른바 건강한 맛을 찾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True Food Kitchen은 건강한 맛 동시에 멋 그리고 힙함을 모두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가장 최신 트렌드인 비건이나 베지터리언 음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다양한 육해공 음식을 곁들일 수 있는 그야말로 진정한 음식을 위한 레스토랑이다. 




북부 뉴저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루트 4 파라무스 초입인 리버 사이드 몰에 위치한 이곳은 코로나 위기로 사라질 뻔했지만, 위기를 견디고 지금도 우리 곁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첫 코로나가 터지는 그 해 리버사이드 몰은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먼저 터줏대감인 Saks Fifth Avenue를 내 보내고 그 자리에 업스케일 AMC 극장과 식당 그리고 새로운 반스 앤 노블 불러 드렸다. 


이런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몰의 경향도 바뀌었다 기존에 작은 상점들이 하나하나 독립된 있는 형태였다면 이제는 브랜드 상점 만들어서 할 수 있는 럭셔리 몰로 재탄생되고 있다. 특히 최근 럭셔리 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올인원 쇼핑인데 그것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 먼저 극장을 들이면서 이곳에서 즐길거리를 늘렸다.  동시에 식당도 여러 곳이 새로 생겼는데 그중 하나인 True Food Kitchen은 대중적이면서도 동시에 특별한 한 끼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첫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외부와 연결된 통로도 많고 동시에 뭘 내부에는 바로 럭셔리 물과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특히 코로나 이유 공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그 추세 맞게 공간도 상당히 넓은 편인데 가운데 쪽으로 좌석이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만일 사람과의 접촉면을 줄일 수 있다. 오픈 키친 형태를 띠고 있다 보니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이나 혹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일 수 있는 특징도 갖고 있다.



True food Kitchen을 완전한 비건 또는 베지터리언 식당이라고 할 수는 없다. 왜냐면 치킨이나 햄버거 등과 같은 고기 종류도 충분이 마련되어 있다. True Food Kitchen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속 가능하고, 그리고 환경에 친절한 방식의 소비를 한다는 차이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문에 단순 비건 식당 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종류의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명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시즌을 메뉴인데 각 시즌마다 새로운 메뉴가 추가된다. 보통 기존에 있던 메뉴에 조금 새로운 것을 더 하는 형태인데 트러플 오 일이 들어간 플렛 브레드 역시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버거 메뉴도 역시 충실했는데 목초만 먹인 소고기를 이용한 버거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사이드로 나오는 가니쉬 역시 샐러드와 프라이를 동시에 고를 수 있어 그것 또한 큰 장점이었다. 




이외에도 피자 혹은 샐러드 혹은 최근 인기가 높은 포케 같은 형식도 많이 접할 수 있다. 가장 특이한 점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잔치음식인 잡채를 선보인다는 것인데 약간의 퓨전 형식을 가미하고 있어 우리가 알고 있던 정통적인 잡채는 아니다. 그래도 비교적 접근이 가능한 가격대 만날 수 있는 충분히 멋진 음식이라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가장 추천하는 시간 때는 역시 점심시간 때 인근에 큰 오피스가 별로 없어 생각보다 여유롭게 점심을 즐길 수 있다. 저녁 역시 꽤 괜찮은데 안타까운 점은 칵테일 메뉴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이다. 이걸 제 한다면 연인 친구 혹은 비즈니스 미팅 어떤 분야에서도 손님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오늘 브런치 여기서 어때? 


주소: 390 Hackensack Ave Ste 186, Hackensack, NJ 07601

홈페이지: https://www.truefoodkitchen.com/locations/hackensack/


Nyandnj.com에 오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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