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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nn Dec 14. 2015

블럭과 인생..

인생살이가 블럭과 같다...

한아이가 블럭으로 집을 만들고있었다

생각보다 멋있게 만들었다

부서질까 무서웠던 아이는 구석에다 살며시 놓고 다른걸 하기 시작했다

한참 다른일에 열중하더니 실수로 쳐서 성이 부서져버렸다


그 아이는 온 세상이 떠나가게 울었고

엄마는 달려왔다

"엄마 집 다시 만들어줘 부서졌어 만들어줘 으앙앙앙"

엄마는 우는 아이를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하시더니

"모든게 영원한건 없단다 부서지고 만들고 부서지고 또 만들면서 더 멋지고 단단하게 만드는거야"


울음을 거둔 아이는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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