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가 블럭과 같다...
한아이가 블럭으로 집을 만들고있었다
생각보다 멋있게 만들었다
부서질까 무서웠던 아이는 구석에다 살며시 놓고 다른걸 하기 시작했다
한참 다른일에 열중하더니 실수로 쳐서 성이 부서져버렸다
그 아이는 온 세상이 떠나가게 울었고
엄마는 달려왔다
"엄마 집 다시 만들어줘 부서졌어 만들어줘 으앙앙앙"
엄마는 우는 아이를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하시더니
"모든게 영원한건 없단다 부서지고 만들고 부서지고 또 만들면서 더 멋지고 단단하게 만드는거야"
울음을 거둔 아이는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