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ynn Jul 24. 2016

여운이 남는 사랑

피카소

급하게 다가와 당황하게 만드는 키스를 날리는

그런 남자보다

조용히 다가와 배려있게 살짝 안아주고 사라지는

그런 남자가 더 여운이 남는다


긴 여운은 그리움이 되고

그리운 고운 마음들이 쌓여 신뢰가 된다


화려하지 않아도

미소짓게 만드는 향을 내는

소곤소곤 눈길에 발자국을 남기는

그런.. 사랑이 좋다

작가의 이전글 갑갑하고 무서운 부산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