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어주는 친절은
나에겐 비타민
갑갑한 내 마음을 뻥 뚫어주는 탄산수
가끔
당신의 그 웃음이
나의 산소가 될까봐 무섭기도 해
당신에게 나는 스쳐가는 예쁜 꽃
나는 수시간 물속을 헤엄쳐다니다가
짧은 그대와의 시간에 숨을 몰아쉬는
인어...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다고,
짧은 숨을 이어가며
걸어가는 그대 팔만 바라보다
안녕.. 인사하고 돌아서는
꼬마
어설픈 두근거림이 깊은 밤을 애처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