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쉼을 주자..
굉장히 힘든 해가 있다
무얼해도 어렵고 안풀리고
몸도 아프고 계획에서 빗나가고
사람들 관계도 얽히고 내편은 하나없고
한해를 넘어가는게 고비고비 무서울때가 있다
뒤집어 보면
그 해에 욕심이 많지 않았나 싶다
할일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내야 할것들이 많은..
100% 120%를 소모하며 달려도 성취감이 없는
그래서 자꾸만 내 살을 깎아먹는..상황이 된다
그러다 무엇하나 툭 하고 터져버리면
깨닫게 된다
하나씩 내려놓게 되고
80%만 소모하고 살아도 빠듯하구나 깨닫게 된다
무언가 내려놓기 시작할때
실타래가 풀어진다
피가 돌고
내모습이 보인다
불쌍한 나를 학대하며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