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이드 프로젝트
다시 돌아온 코리빙 하우스!
이번엔 심지어 무료다!
2016년 태국 치앙마이 코리빙하우스 시즌 1 (2016년 11월 ~ 2017년 4월)
https://brunch.co.kr/@lynnata/45
2018년 태국 치앙마이 코리빙하우스 시즌 2 (2017년 12월 ~ 2018년 2월)
https://brunch.co.kr/@lynnata/121
1. 왜 또다시 코리빙 하우스인가?
사실은 말이다. 매년 연속으로 2번이나 코리빙 하우스를 운영하다 보니, 올 해는 쉬어야지라는 마음을 굳건히 (!?) 먹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추운 겨울이 오고, 지난 하우스 멤버들과 모임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 공기 좋고, 날씨 따닷한 곳에서, 커다란 빌라 하나 빌려서 다 같이 옹기종기 겨울을 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여기서 만났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현재 나의 짝꿍을 시즌 1인 태국 치앙마이에서 만났고, 매번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반갑게 만나서 같이 밥 먹는 이들도 몽땅 저 집에서 만났으니 말이다. 뭐 거창한 이유가 필요한가? 이유는 심플하다.
우당탕거리면서 같이 요리하고, 밥 먹고, 요가하고, 청소하라고 잔소리하고,
수영하고, 춤추러 놀러 가는 식구를 만들고 싶다.
2. 이번엔 '한 달 살기'가 아니라 '일주일 살기'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지난번 한 달 살기를 하다 보니 다들 각자 일하는 것들에 바빠서 오히려 커뮤니티가 느슨해져 버렸다. 함께 한 달을 산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이지는 않은 듯하다. 현대인들은 바쁘니까요! 딱 일주일이라도 좀 더 퀄리티 있게 같이 지내는 경험이 중요하겠다.. 싶었다! (또한 일주일이 넘어가기 시작하면, 운영자님이 힘이 들기 시작한다)
3. 게다가 무료로 초대한다.
노마드 코더가 무럭무럭 성장하게 도움을 준 많은 수강생들을 위해서 감사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올해 들어서 수강생들이 무려 5천 명을 돌파했고, 유튜브 구독자 수는 곧 1만 명을 앞두고 있다. 다들 모여서 송년회라도 하든가, 땡큐 피플! 이런 거라도 해야 하는데... 가장 우리답게 하는 것이 바로 노마드 하우스에 무료로 초대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신청해주신 분들 중에 9명을 추첨+지원서 검토를 통해 초대한다. (꺆!)
4. 그러니까 이런 분들 오시면 됩니다.
- 동거 동락하며, 함께 살며 서로 도와주는 커뮤니티 오픈 마인드인 사람
- 누군가 해주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나서서 뭔가를 제안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
- 영어 기초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
- 노마드 코더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5. 베트남 호이안 '해커 하우스'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약 15분 떨어진 베트남 사는 사람들 동네에 방이 무려 7개 있는 거대한 빌라를 빌렸습니다. 그 방을 1~2인이 함께 사용하고, 부엌, 거실, 정원, 테라스를 같이 공유하는 형태!!
- 운영기간: 2019년 2월 21일 ~28일
- 공동부엌에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각종 집기가 구비! BBQ 포함
- 빌라 뒤에 심지어 낚시할 수 있는 연못까지 있음! (응?!)
- 전체 입주민: 총 11명 (우하하핳)
정해진 스케줄은 없습니다. FREE STYLE!
함께 아침마다 이야기하면서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합니다.
JOIN THE CREW ;)
함께할 식구를 기다립니다.
참고로. 12개월 12개 사이드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
2019년의 기록 : https://brunch.co.kr/@lynnata/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