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이윤수
가야 한다 앞으로
아차차
아픈 후회가 심장을 저며도
돌이킬 수는 없다 인생에서는 골프에서도
어쩔까 망설임이 선택이 되고
가벼운 인연도 마침내 운명이 되며
뭐지 의문이 믿음으로 바뀌고
결국엔 신념으로 자리한다 바위같이 무거운
냉정한 시간은 무자비한 칼날로
두 번 같은 기회는 싹둑 잘라버리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책임을 져야 한다
보람도 부끄러움도 아픔도 기쁨도…
되돌아갈 길은 없다 앞으로 뚜벅뚜벅
열심히 가다 보면
샛길로 다시 만나고 넓은 길도 나타나고
그래 그랬지 그땐 그랬지
큰 그림 좋은 인생 그려보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