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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chelle Lyu Jul 24. 2021

피싱 짓거리

중국 길림성에서


피싱 짓거리


인간 말종

양심 불량

대대로 가슴의 죄의식을 갖고 살 인간


피싱 짓거리나 하면서

평생 인간이 아닌

죄 속에서 허덕일 인간 이하인 동물

사람도 아


남을 아프게

가슴 저미게

아픔으로 허망하게 자신을 바보라고

자신 잘못이라고 자책하고

처참하게 바닥을 치며 가슴을 부여잡고 울부짖으며

영혼 깊이 고뇌하여 멍한 사람으로 만든 죄

허덕이게 한 모든 죄

그 모든 외로움과 허망과 슬픔에서

쓰러지게 한 죄



딸을 사칭하여

자식이라면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의 가슴을 이용하여

자식이라면 물불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의 모성을 이용하여

그저 자식이라면 자신이 다 망가지고 사라져도 괜찮은

다 하지 못한 마음을 이용하여

돈을 빼간 말종

말종아

그 많은 돈은 하루도 헛되이 안 보내고 개미처럼 모은 그 돈은 그토록 많고 많은 다 할 수 없는

엄마의 가슴 아픈 자식 사랑인 것을


인간도 아닌 말종으로 살 동물이

알 때쯤이면

그 말종 동물도

자식은 사랑이라는 것을

그 사실을 알 때쯤이면

그 죄에서 죄의식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엄마 가슴 아픈 자식 사랑 그 마음을 조금이나 안다면

보이스 피싱하는 인간도 아닌 말종

그 고통에서 허우적거릴 말종

너는 당한 사람의 고통보다 아픔보다

수 천 수 만 배 더 고통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말종으로 평생 살 게 될 것이다



주님

당신의 뜻은 무엇이 나요

이 아픈 마음에 당신이 주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알려 주세요

대답해 주세요

추적 결과 중국 길림성에서 온 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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