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깊고푸른 Aug 30. 2022

믿을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날들. 118

응원

그래 까짓거.. 인생은 직진이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알게 된 것들이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생각한 것처럼 순탄하지 않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갈수록 가야 할 길은 좁아지고, 곳곳은 공사판이라 자꾸만 발걸음이 더뎌진다

길고, 좁고, 쓸쓸한 그 길에서 혼자 걸어가는 일은 힘이 드는 일이다

그래서 함께 걸어간다

어깨를 걸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의지하며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간다

외롭고 힘들수록 서로에게 절실한 것이 연대와 응원이라는 것을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되었다


이 길 위에 서 있는 모든 외롭고 쓸쓸한 이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사진 작가 yoojinkim님의 작품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작가의 허락을 받고 게시했습니다

원본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p/CeTLyujpbYI/?igshid=YmMyMTA2M2Y=



작가의 이전글 믿을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날들. 117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