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함께 걷는다
손을 맞잡고 가는 이 길이
네가 있어 따뜻하다
다행이다
네 따스함이
내 따듯함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주어서
돌아보면 상당히 먼 길을 걸어온 것 같은데, 꽤 힘들었던 그 길에 늘 네가 있었다
때로는 귀찮아하고 뿌리치려 할 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네가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내 삶이 너로 인해 따스하다는 것을 눈치도 없이, 바보처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
함께 걷는 삶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너로 인해 배웠다
다행이다 너를 만나서
매주 월~ 금요일 그림과 글을 올리고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성실하게 주 5일 근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