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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푸른 Feb 26. 2021

믿을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날들. 23

내가 술을 마시는 이유

하늘이 낮게 내려와

저녁때 술이나 한 잔 할래? 하신다

-안도현-

너무 자주 하늘이 낮게  내려오신다

시인은 재능이 없어서 못되고 해장국 같은 사람이나 되고 싶은데

개나리 피고 하늘이 맑으니 차라리 막걸리 같은 사람이 되는 게 낫겠다


매주 월~ 금요일 그림과 글을 올리고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성실하게 주 5일 근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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