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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푸른 May 06. 2021

믿을 수 없을 만큼 평범한 날들. 70

그래서 이 길을 간다

날마다 길을 만난다

때로는 벽이 있다

길이 없다

그래서 간다


어제는 곧게 왔지만 

오늘은 에둘러야 한다

매일 이 길을 걸으며

깊어지고

넓어진다

벽을 만나도, 길이 없어도, 그래도 간다

길을 가다 보면

지금과 다른 세상을 

만나리라 믿는다

내가 만나는 내일이

오늘과 같을 이유는 없으니

그래서 간다

벽을 만나도

길이 없어도



매주 월~ 금요일 그림과 글을 올리고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성실하게 주 5일 근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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