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제철시기 : 늦여름 ~ 늦가을

by 리재아빠

맛이 뛰어나 가격 상관하지 않고 사 먹는다 하여 錢魚(돈 전, 물고기 어)라는 이름이 붙었단 설이 있습니다.

어린 전어는 뼈가 연하여 뼈 째 썰어 먹는 세꼬시 회로 먹고, 어느 정도 크기가 커지면 구이로도 많이 먹습니다.


전어는 여름철 서해안 쪽부터 잡히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전어를 보통 뼈 째 썰어 회로 즐겨 먹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해안에서도 잡히는데 이 시기의 전어는 어느 정도 크기가 커지고 기름기가 올라와 구이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울산과 포항 근해에서 잡히는 일명 ‘떡전어’라고 불리는 초겨울 큰 전어는 기름기가 많아 주로 구이로 먹지만, 억센 뼈를 제거하고 살만 발라내어 회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맛 좋은 전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어는 회로 섭취하셨을 때 영양소가 가장 덜 파괴된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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