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운동

운동 소개 시리즈 2

달리기

두 번째 이야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필요한 운동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저번에는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었다면, 이번에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이다. 그건 바로 달리기이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되었고, 꾸준히 한다기보다는 가끔씩 하는 편이다. 지인이 러닝메이트를 구해서 처음 시작했었고, 지금까지 꾸준히 달려오고 있다.

사실 달리기는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말 기본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막상 달리기를 하려고 하면 어디서 달려야 할지, 어떻게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가벼운 설명과 함께 달리기에 대해 알아보자.

달리기의 종류

달리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러닝머신 / 야외 러닝. 각각의 특징을 알아보자.

1️⃣ 러닝머신 

장점

접근성이 좋다.

무릎과 관절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다.

기록들이 자세히 측정돼, 목표 설정에 유리하다.

날씨나 기온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단점

가장 중요한 것은 지루하다는 것이다.

트레드밀에서 뛸 때 보이는 것은 멈춰있지만, 몸은 움직이므로 일단 뛰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시각적 자극과 신체의 반응이 계속 다르게 이어지고, 이를 보정하려고 뇌가 일을 해서 좀 더 피곤하다.

경사는 할 수 있어도, 방향 전환이나 좌우 바닥 굴곡에 따른 측면 하체 근육 발달에는 도움이 안 된다.

2️⃣ 야외 러닝   

장점

풍경이 바뀌면서, 재미있고, 오래 할 수 있다.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단점

러닝 하기 위한 환경을 찾기 힘들다.

제대로 된 트랙이 아니면, 딱딱한 바닥에서 뛰게 될 텐데 무릎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 중에 자신에게 좀 더 잘 맞는 것을 찾아서 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러닝머신과 야외 러닝의 장단점이 거꾸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추천하는 것은 러닝메이트를 찾아서 야외 러닝을 하는 게 가장 좋다. 나도 정말 시간 없고 날씨가 안 좋을 때만 러닝머신에서 달린다. ( 준비운동은 필수!! ) 

달리기 장점

달리기가 가장 필요한 이유부터 말하자면, 기본적인 지구력, 즉 체력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체력이 많아지면 더욱 오래 활동하고, 에너지도 많아서 생활하기에도 편하다. 그렇기에 나는 체력이 부족하고, 매일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인 것 같다.

간단하게 왜 달리기를 하면 좋은지 진짜 와닿는 몇 가지만 알아보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불안을 담당하는 뇌가 좀 더 차분해진다.

달리기를 통해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고,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다.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근육운 더 많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추천하는 유산소 운동법

정석으로는 헬스는 저녁에 한번, 유산소는 아침에 한 번이 체지방 감소, 근성장에 도움

헬스하고 나서 유산소 하기

매일 시간 20~30분, 일주일에 3회 이상

달리기 단점

단점도 거의 없다는 것이 달리기의 특징이다. 돈도 별로 안 들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어서 좋다. 러닝화 정도는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무릎이나 발목, 발 건강을 항상 생각하자.

만약 달리기로 인해 무릎과 허리가 불편하다면, 잘 달릴 수 있는 몸을 만들 기능성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체중 때문에 뛰기가 힘들다면, 먼저 근력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무리하며

달리기는 인간의 기본 적인 인간의 움직임이다. 아무리 다른 운동을 해도 움직임으로서의 달리기 기능을 절대 살릴 수 없다. 매일 아침 10분이라도 달리고, 땀을 흘리면 정말 몇 배는 더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돈도 안 들고, 가장 효과가 좋은 운동을 꼽으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달리기를 선택할 것이다.

추천 기록 어플 : Nike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