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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va Nov 18. 2022

왜 질문을 해야할까?

자아성찰의 목적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명언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계속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안전 지대에서만 산다’라고 생각했다. 최근에 이 문장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사실 ’생각’이라는 단어는 포괄적이여서 별로 와닿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나 생각은 하고 산다. 최소한 점심메뉴나, 오늘 집에가면 뭐할지 등의 생각은 한다. 그래서 나는 문장에서 말하는 ‘생각’이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다른 말로는 자아성찰이라고도 한다.



최근에 자기 자신에게 질문한 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나또한 그랬으니 말이다.삶을 살면서 질문하는 것은 꼭 해야될 필수사항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안한다고 해서 아무런 불이익도 없다. 질문을 했다고 해도, 그에 대한 답변을 찾는데는 오랜 고민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과거의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하지 않고 산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원하는 꿈과 삶이 있다면 질문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등의 자아성찰을 매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삶의 의미나 목적을 쉽게 잊어버린다. 삶의 목적을 잊어버리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살고, 본능적으로 편하게 살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꿈과는 멀어질 것이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그냥 살던대로 편하게 살 수 있다. 아무런 고민하지 않고 남이 시키는대로, 그냥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것이다. 그런 상태가 위 문장에서 말한 ‘사는대로 생각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그런 삶을 원하는가?



나는 원하는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 그래서 매일 내가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 매일 노트에 쓰고 질문한다. 하루를 살다가 힘들고 지칠때는 ‘내가 이걸 해야하는 이유’를 생각한다. 그럼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잘 이겨내는 것 같다.


당신의 목적을 한줄이라도 생각해보고 써보는 것은 어떨까? 내 인생책 있던 한 문장으로 글을 마치겠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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