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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학교도서관 Sep 07. 2023

태블릿으로 영어공부하는 아이

떡볶이로 365일 가능한 사람 손!

초 1 아이의 영어학원을 등록했더니

온라인(태블릿/컴퓨터)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과정이 필수였다

알록달록한 그림과 이미지로 시선을 강탈하여

영어 원서 읽기나 예습복습 할 때 사용한다



우리 뇌가 긴장, 불안, 흥분 상태에서 하이베타파가(아래글 참조) 우세하다는

<태블릿 화면> 학습을 최대한 버티던 사서엄마는

결국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태블릿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는 역시 집중해서 숙제를 했다

귀여운 이미지나 영상을 이용하니 당연하다

중간중간 단어 퀴즈가 나오는데

퀴즈도 술술 풀었다





아이들이 이렇게 태블릿을 사랑한다?

그렇다면 태블릿으로만 모든 수업을 한다면?

궁금증에 대한 답변으로 아래 영상을 첨부한다




영상을 요약하면,

책은 글로 표현되기 때문에 사고의 테두리가 없어서 상상력/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영상은 이야기를 이미지로 기억하게 해 주므로 확정적 이미지로 사고가 고정된다



따라서,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종이책의 활자를 통해
상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확정이미지는 외국어와 연결하면 
기억에 도움 된다



종이 활자를 통해 글을 읽는 것이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따라서, 미디어나 전자기기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자







(태블릿을 떡볶이에 비유하자면)

떡볶이는 나의 사랑이고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울푸드지만

365일 삼시세끼 떡볶이만 먹을 수는 없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 창의적 사고는 종이책에서 나온다



 


또 어떤 기술이 종이책 읽기에 도전하려나?

그렇게 우리에겐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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