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배달음식의 재탄생
'연어 브루스케타'

남은 연어와 크림치즈의 근사한 하모니

by maat


그대로 다시 먹기는 내키지 않고, 버리기는 아깝고. 애매하게 남은 배달 음식. 집에 있는 재료를 더해 그럴듯한 한 끼 식사로 변신시킬 수 있어요. 매거진 <maat>이 누구나 손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물론 맛도 제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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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 : 연어 브루스게타


좋아하는 여행지에서 맛봤던 음식 사진을 자꾸 꺼내 보게 되는 요즘. 희미해지는 여행의 감흥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땐 안간힘을 쓰지 않더라도 근사하게 완성되는 ‘연어 부르스게타’에 도전해보세요. 납작하게 잘라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냉장고에서 꺼낸 크림치즈를 바른 후 남은 연어를 살포시 얹기만 하면 그걸로 맛은 물론, 보기에도 예쁜 요리가 완성됩니다. 그 다음이 진짜 중요해요. 커튼을 젖히고 창문을 반쯤 열어 살랑대는 봄바람을 식탁 위로 끌어들인 뒤 완성된 브런치를 누리는 거죠. 햇살이 아낌없이 쏟아지는 이탈리아 어느 소도시의 일부가 된 것처럼 그저 느긋하고 평화롭게.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고소함에 바로 빠져들 겁니다. 여기에 재즈 음악을 곁들인다면 더욱 완벽한 장면이 되겠죠? 본 아페티토(Buon appetite)!


[기본 재료] 남은 연어, 서비스 양파, 바게트, 딜 또는 케이퍼(생략 가능)
[스프레드 재료] 크림치즈, 꿀, 레몬즙


1. 먹기 좋은 크기로 바게트를 슬라이스 해주세요.
2. 올리브 오일을 발라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에어프라이어 180도 3분)
3. 볼에 크림치즈 2큰술, 꿀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6조각 기준)
4. 구워진 빵에 스프레드를 듬뿍 발라주세요.
5. 연어를 올리고, 밑반찬으로 받은 양파를 올려주세요.
6. 근사한 비주얼을 위해 케이퍼나 딜로 마무리해주세요. (생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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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노유리
Photographer 김병준

Illustrator 이정하
Food Stylist 조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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